아기-임산부용 10품목 약국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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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 재배된 허브와 추출 오일을 사용한 유기농 화장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유기농하우스(대표 한재욱)는 호주공인유기농협회(BFA)의 유기농 인증상품으로 아기용과 임산부용 10가지 화장품을 수입, 전국 주요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유기농 화장품은 천연성분 중에서도 유기농으로 재배된 식물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유기농하우스에 따르면 유기농 화장품의 주원료인 유기농 혼합물의 경우 호주 빅토리아 주가 인증한 유기농 농장에서 생산되며 인체에 해로운 화학비료,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성장호르몬 등 일체의 화학성분 및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기농으로 재배된 허브와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체의 몸이 지니고 있는 순수 자생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유기농 화장품이 기존 화장품과 차별화성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품목은 아기용 샴푸, 로션 등 유기농 아기용 제품 7가지 상품과 임산부용 마사지 오일 등 3가지 상품으로 코코베타인(코코넛 추출물), 포도씨 추출물, 달맞이꽃 오일, 유기농 금잔화, 로즈힙 허브혼합물 등 모든 원료가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이다.

유기농하우스 이주연 실장은 "아기용과 임산부용 이외에도 성인용 유기농 화장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기농 화장품을 비롯한 신개념의 선진 천연 유기농 제품들이 약국 경영에 있어 매출증대, 수익 극대화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농하우스가 손잡고 있는 SUSA는 5천여 가지의 유기농 천연약재와 4천여 가지의 유기농 제품을 갖춘 세계 굴지의 유기농제품 전문 유통회사로 연매출 1억불 규모의 미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유기농 천연 비타민 신제품들과 각종 유기농 화장품, 어린이 두뇌 발육제, 천연 남성 정력제, 천연 다이어트 상품 등을 시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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