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4명 이사로 승진 발령, 책임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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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대표이사 사장 이경수) 최경 마케팅 담당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4월 1일자로 사령장을 받은 최경 상무는 중국법인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본부장으로도 임명됨으로써 인터코스 측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이와함께 코스맥스는 공장장인 손의락 부장, 마케팅 본부장인 윤원일 부장을 이사로, 그리고 연구1실장 김주호 부장과 연구 2실장 유권종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마케팅본부는 윤원일 이사 체제로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김주호 이사가 지휘하는 기초제품 전문 연구부서, 유권종 이사 체제를 통한 색조제품 전문 연구부서로 개편함으로써 연구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 손의락 공장장을 이사로 승진시킴으로써 생산라인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발판도 마련했다는 게 코스맥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실시된 전격적인 임원 보강은 지난해 4/4분기부터 시작된 매출 강화와 수출 증대로 인해 좀 더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통한 글로벌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 측은 "세계적인 명품 생산체제 확립, 구조개혁 및 혁신을 통한 이익창출, 영업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전문성있고 효율적인 조직 구축을 통한 부문별 책임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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