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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환경 2007. 09. 01. Sat
환경전문점 피부관리실 고급화 시급매장 환경개선과 함께 서비스 질 높여야

마켓쉐어 30% 이하로 위기에 봉착해 있는 화장품전문점이 초저가 맞불과 함께 피부관리실의 고급화로 위기 타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초저가 화장품의 돌풍 속에 8천여개로 급락한 화장품전문점이 가격중심의 종합할인점 성격에서 벗어나 고객 접점에서 차별적인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가적인 이익 확대와 함께 화장품전문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까지 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인터넷쇼핑몰이나 할인점이 화장품 종합할인점의 성격을 띠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초저가 화장품에 대한 맞대응과 함께 전문점의 차별적 경쟁우위 요소를 다름아닌 피부관리실에서 찾아야 한다는 게 유통가의 주장이다.

또 지난 2001년부터 급속히 확산된 전문점내 피부관리실이 많게는 해당 전문점의 매출비중 50%선까지 차지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고정고객 확보나 전문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피부관리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전국적으로 대략 20% 가량의 화장품전문점이 운영하고 있는 피부관리실은 청결함과 안락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전문성 결여, 고마진 제품의 밀어내기 창구 전락 등 산적한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따라 열약한 피부관리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시스템화된 피부관리형 브랜드 도입이 시급하다는 게 유통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단순히 고마진 제품의 역매를 위한 창구가 아니라 질 높은 서비스와 판매와의 자연스런 연계 효율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관리형 제품인 뷰티케어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더스킨의 정회영 사장은 "메이커 및 관리직원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던 피부관리실 운영행태에서 벗어나 모든 직원이 운영의 주체가 되고 상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