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위원회 설립 등 본격 가동

▲ 대한화장품협회 로고

날로 소비자의 안전 등 소비자 보호에 대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대한화장품협회가 체계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다.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클레임 등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 내에 소비자 보호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이 위원회는 앞으로 현재 국내 화장품회사들의 소비자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조직 등을 현황을 파악해 나가는 한편 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우선적으로 어린이의 경우에는 피부가 매우 연약할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대한 주의 사항 등을 숙지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이용 화장품 조사를 실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협회에 구성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태평양을 비롯한 코스맥스, 엘지생활건강,보령메디앙스,화진화장품,한불화장품,사랑새화장품,보브,한국피앤지,코리아나화장품,한국존슨앤존슨 등 11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위원회는 최근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장의 경우에는 현 협회의 부회장단 중에서 한명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에는 태평양의 고객상담팀장인 심현숙씨를 선출했다.

또 앞으로 선출된 위원장의 경우에는 이 같이 부회장 단 가운데 선출된 위원장을 협회 차기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어 임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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