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및 발암물질 여부에 대한 입장 해명

▲ 맨담코리아 로고

갸스비 헤어 왁스를 판매하고 있는 맨담코리아가 최근 전문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서 돌고 있는 악성 루머(본지 16일자 기사참조) 진화에 나섰다.

현재 맨담코리아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andomkorea.co.kr)를 열게 되면 메인 페이지와 함께 각종 루머에 대한 맨담코리아의 해명과 입장을 기재한 팝업창이 함께 뜨고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최근 점포 및 소비자들로부터 맨담 상품(갸스비 왁스)에 대해 일본 맨담이 도산했다든가 왁스 내용물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 왁스를 사용하면 머리가 빠진다 등의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이에 대한 맨담코리아측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또 일본 맨담이 도산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일본의 (주)맨담 증권정보와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소를 기재하고 있으며 맨담 홈페이지에 등재된 2004년 3월 발표된 결산 내용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번역한 보고서를 볼 수 있도록 제작해 놓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일본 국내시장에서보다도 해외사업부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예산통제에 의해 연결영업이익의 경우 7년 연속 최고이익을 달성하며 목표에 근접한 이익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팝업 창에는 맨담 갸스비에서 곧 신제품 왁스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만약 맨담이 도산을 했다면 이러한 신제품의 출시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왁스의 내용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는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본의 전성분표시제를 소개하며 일본 화장품 공업협회의 직인이 표시된 매트 갸스비 왁스의 성분표를 공개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 수입해 판매할 경우 필요한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의 실험의뢰결과 시험성적서를 기재하며 제품이 적합한 조치와 검사를 고쳤기 때문에 소문과는 달리 안전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머리칼이 빠진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다며 갸스비 왁스는 셋팅력의 종류가 많아 강한 타입의 경우 왁스의 사용법을 제대로 인지하시지 못한 채 사용하시면 모발이 강하게 뭉쳐서 머리가 중간에 끊어지기 쉽다며 사용법을 인지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의를 나타냈다.

한편 매담코리아측에서는 이러한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갸스비가 너무 급격하게 성장하였기 때문에 경쟁회사에서 좋지 않은 방법으로 경쟁을 하는 것이라 판단 된다며 현재 갸스비 제품 소비자들은 이러한 악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고 상품을 직접 사용한 후 판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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