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마케팅 전략팀 이태원 찜질방서 이색 미팅

엔프라니(대표이사 유희창)가 찜질방에서 이색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 엔프라니 대표이사 유희창

엔프라니는 지난달 26일, 27일 이태원의 한 찜질방에서 2005년을 준비하는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기획한 마케팅전략팀 이숙희 팀장은 회의문화를 바꿔봄으로써 보다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찜질방에서 오손도손 앉아 회의참여자 간의 거리감을 없애니 자유로운 의사개진속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회의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색회의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엔프라니 관계자에 따르면 회색빛 딱딱한 회의실이 아닌 찜질방에서 감성과 건강을 충전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창출한 1석 3조의 이색회의에서 보이듯 항상 남 다른 것을 시도하고 노력하는 엔프라니의 2005년도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엔프라니는 화장품 업계에서 제일 먼저 ‘과장’, 부장’등 직급 호칭대신 님’ 호칭을 도입함으로써 수평적이고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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