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 녹두 ! 친숙한 성분으로 소비자에게 어필


코리아나가 지난 2월에 출시한 ‘퓨어셀 녹두’는 녹두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대표적인 제품으로서 2월 발매 당월 초도량이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 코리아나 퓨어셀 녹두 기초 2종 기획 세트


퓨어셀 녹두의 성분은 한국산 녹두 추출물로서 코리아나 화장품 연구소와 강원대 약학대학이 공동 연구하여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미용 유효 성분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을 한국산 녹두로부터 분리, 원료화에 성공하였으며, 그의 제조방법이 특허 등록된 상태라고 한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녹두 성분의 특징에 대해 ‘생명 창조의 상징물이라 여겨지는 씨앗 중, 녹두는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예로부터 입증되어, 동의보감, 본초강목, 녹료본초 등에 해독  및 해열, 원기부여, 피로회복, 정신안정, 항염 등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녹두를 비누처럼 사용하면 얼굴이 예뻐지고 피부 불순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개선시키고 기미를 없애주며 땀띠를 제거해준다고 소개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연구자들이 옛 조상들의 지혜를 근거로 하여 녹두가 피부에 미치는 유효한 효과를 주는 녹두 성분을 한국산 녹두로부터 추출하여 과학적으로 규명함은 물론 원료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두 성분은 1. 피부 속 노폐물  및 피지 제거를 통한 청정 효과, 2. 피부 속 수분 공급 3.피부를 활력 있고 탱탱하게 가꾸어 주는 탄력 증진 효과를 지녔다고 한다.  

요즘 웰빙 트렌드에 맞춰 갖가지 식물, 곡물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나의 ‘녹두 퓨어셀’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 대해 코리아나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친숙하지 않은 어려운 성분을 제품에 적용하거나 마케팅에 적용하였을 경우에는,성분 마케팅이 큰 효과를 내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녹두’ 성분의  경우, 일반인들에게 보습  및 청정에 대한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코리아나 화장품에서 녹두 관련 제품이 97년 첫 출시 이래로 직판 유통에서  꾸준한 매출을 이루면서, ‘코리아나 = 녹두’ 라는 이미지가 굳혀진 것이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리아나는 녹두 성분에 많은 관심과 개발을 쏟아왔다고 하면서 녹두 관련한 국내 특허등록로는 98년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을 함유하는 녹두 추출물 및 그의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와 녹두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있으며 2003년 8월 피부 화장표 조성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지금, 고객들은 천연 재료를 이용한 제품 등의 친환경, 친건강을 위한 웰빙 관련 제품들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한국산 녹두를 이용해 신뢰성 있는 내추럴 성분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켰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녹두 퓨어셀은 클리어 클렌징 로션, 클리어 클렌징 폼, 클리어 컨트롤 팩, 클리어 필링 젤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는 15,000원 ~ 18,000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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