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www.kca.go.kr)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26개 팀을 22개 팀으로 줄여 조직을 슬림화하는 한편, 부서장의 50%, 팀장의 31%를 비보직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보직자는 실무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1년 후 평가결과에 따라 보직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부서장에게 팀장 추천권을 부여하고 팀장의 약 10%를 팀원 급에서 발탁했으며, 남성이 전담하던 인사․노무 담당 팀장에 여성을 임명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전국 단일 소비자상담 네트워크인 ‘소비자상담센터’의 출범에 맞추어 상담 및 피해구제 조직을 금융, 자동차, 의료 등 전문 핵심품목 위주로 정비하고 담당직원이 피해구제와 분쟁조정 절차를 함께 진행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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