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홈쇼핑 특집방송서 돌풍...중국서도 인기몰이

지난해 4월 한경희뷰티 진동파운데이션이 국내 홈쇼핑을 강타한 이래 지금까지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은데 이어 태국등 동남아 홈쇼핑에서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 한경희뷰티 진동파운데이션 '페이스 갤러리'디지털 파운데이션 세트 '쉬머링 멀티 팩트' <사진제공=한경희뷰티>

GS샵(대표 허태수)은 지난 5일 개국 1주년을 맞은 태국 합작사 트루GS(True GS)가 5~6일 '개국 1주년 기념 특집방송'을 진행해 하루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판매 실적 상위 10개 상품 중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 제품이 1,3,6위에 올라 기염을 토했는데, 그 중 한경희뷰티의 진동 파운데이션 '페이스 갤러리' 는  특집방송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뷰티Tool's 상품으로 태국 홈쇼핑 시장에 'K-뷰티' 붐을 일으켰다.

GS 한경희 뷰티 진동파운데이션 '페이스 갤러리'로 출시된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현재 GS샵의 이미용기구 분야 1위를 달리며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GS샵은 진동 파운데이션을 포함한 디지털 파운데이션 세트 및 하이라이트와 블러셔를 하나로 모은 '쉬머링 멀티 팩트' 등으로 구성, 8만9000원에 판매했다.
 
기존에 없던 상품이었던만큼 새로운 상품 소개에 주력했다. 피부 타입별로 손으로 발랐을 때와 진동 파운데이션을 이용했을 때의 차이를 시연하면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 매 방송마다 5~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GS샵에서 최고 평균 분당 매출 1100만원에 순간 분당 매출 3500만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매출 200억원을 올렸다.
 
이처럼 GS샵과 한경희의 합작품이 인기를 끌자 TV홈쇼핑 업체들이 각기 다른 화장품 브랜드의 유사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매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진동파운데이션은 중국에서도 CJ오쇼핑의 중국 채널인 '동방CJ'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데, 현재 1회 방송 평균 6,000개 이상 팔려가면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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