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등

▲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네이처리퍼블릭 ‘더퍼스트 넘버원 에센스’

에센스가 토너처럼 액상 제형으로 변모한 까닭이 뭘까?
최근 출시된 에센스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형이 원액이나 수액처럼 액상으로 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토너의 촉감을 가진 에센스가 많아진 원인을 찿아봤다.

우선 각 에센스 제품의 특징을 보면,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은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소를 제품 속에 그대로 넣어 3일만에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부스터 개념의 에센스다. 특히 제형이 맑은 수액 타입이라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어 활동성이 저하된 피부를 투명하고 매끄럽게 해준다. 또한 독자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을 통해 바이오 항산화 효소를 안정적으로 재현, 항산화 성분의 바이오 리독스가 93.7%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또 네이처리퍼블릭의 ‘더퍼스트 넘버원 에센스’는 87%의 고농축 효모 발효 추출물이 함유된 맑은 토너 제형의 원액 에센스이다. 자연 발효를 통해 얻어진 유효 성분이 수분 보유력, 탄력 등 피부의 10가지 기본기를 튼튼하게 해 피부톤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주며, 특히 세안 직후 스킨케어 첫 단계시 화장솜에 충분이 적셔 바르면 오래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라비다의 ‘파워셀 에센스’는 피부 근본 요소를 케어해 피부 본래의 힘을 키워주는 성분을 가졌다. 이에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케어한다. 스킨케어의 첫 단계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며, 원액 타입의 텍스처가 피부 사이사이에 침투해 본연의 피부처럼 촉촉하고 매끈하게 충전시켜준다.

이와 같이 에센스 신제품들은 한결같이 피부 침투력의 우수함을 얘기하고 있다.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저장하기 위해 빠른 흡수와 보존성이 뛰어나야 한다는 결론이다.

피부가 흡수하기 좋은 상태는 젤형 보다는 액체형이 나은 것은 불문가지. 피부의 표피보다 내피에 수분을 항상 가둬 둬야 건조한 날씨에도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토너의 제형도 액상이지만 피부 표피에만 수분을 공급하는데 그치는 까닭에 조금만 건조해지면 금세 수분이 증발해버린다. 반면 에센스는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바이오 공법을 적용한 까닭에 액상 제형으로 영양분과 수분을 함께 실어 전달하면 오랫동안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에센스의 근본 피부 침투력을 이용해 수분을 피부 깊숙이 실어 날랐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액상이라서 피부 내부 깊숙이 침투하기 좋은것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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