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세일 종료와 한파 영향

2013년 새해 첫날 명동 화장품 매장의 풍경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대부분 브랜드들의 연말 세일 종료와 함께 영하 10도를 훨씬 웃도는 강추위 탓인지 여느 때보다 거리와 매장엔 사람 수가 적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매장 앞에서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지만 고객들은 입점하는 광경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이 가운데 아직 세일을 진행 중인 몇 몇 로드샵 에서는 타 매장보다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 손님으로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매장 문을 열어 놓은 채 난방을 해서 문제가 되었던 명동의 로드샵들이 강추위와 비교적 한산한 거리 때문인지 대부분 매장 문을 닫고 운영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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