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인 네트워크 형성과 후배양성 및 기술교육에 힘 쓸 것

▲ ICD 코리아 회장으로 취임한 이철 대표는 좋은 활동을 많이 하는 단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CD 코리아 회장으로 취임한 이철 헤어커커 이철 대표는 후배 양성과 미용인들의 기술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 회장은 "일본ICD의 카키모토 에이조 회장이 아시아 회장 겸 세계 부회장이 되면서 한국에서는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시고 여러 루트를 통해 제게 수차례 제안을 했었다"며 그동안 ICD-프랑스 본부 및 조직-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나쁘지 않아서 ICD 코리아 회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대식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2010년 회장직을 수락한 이후 많은 것을 고민했다며 "사실 ICD코리아 회장직을 수령한 것은 프랑스나 다른 국가에서 보여지는 ICD의 이미지가 좋아서 였습니다. 그러나 ICD코리아의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미스매치 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전의 모습을 답습하기 싫어서 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이 회장은 ICD코리아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서 진정 미용인을 위한 단체로 운영하고 싶다며 요즘에는 기술교육이나 트렌드 제시만으로 국제단체를 이끌어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 "좋은 네트워크 형성, 후배양성, 국제교류 등을 주로 진행하며 주니어회원에게는 기술교육, 정회원에게는 경영교육을 진행하며 합리적이고 활동적인 국제단체로 자리매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ICD 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순수 미용인들의 단체로 53개국에서 비달사순, 알렉산더, 융게라스 등 정상급 헤어스타일리스트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미용인들의 노블레스 그룹" 이라며 "향후 ICD코리아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미용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좋은 활동을 많이 하고 싶고 그런 단체로 기억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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