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헤어 전문기업 헤어커투어와 손 잡아
북, 남미와 유럽 등에 패션가발을 수출하는 패션헤어 전문 브랜드 '헤어커투어'가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세계 패션헤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7일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한 헤어커투어는 오는 6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제품기획 단계부터 직접 개발에 참여한 패션헤어 생산 및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헤어커투어 대표이사는 "향후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의 스타일을 활용한 다양한 헤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녀시대가 음악은 물론 전 세계 한류 시장의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어커투어는 론칭을 계기로 중국과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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