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받으면서 네일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리 클라라’ 네일아트는 기초에서 창업까지 1:1 맞춤교육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전문 교육원이다. 오는 7월부터 네일 아티스트가 꿈인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게 장학금 제도를 실시하여, 교육비와 재료비를 100% 지원한다.

파리 클라라 서근남 대표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일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네일 아티스트가 꿈인 학생들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네일 아티스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어떤 제도 인가요?
대학생들을 위주로 네일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학생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일 창업 및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학원비와 재료비 및 모든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어떤 학생들이 지원 대상자가 되나요?
서울 경기 지역 대학생들에 한해 지원을 받고 있다. 일반인이 아닌 뷰티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 중 1학기 중간 기말고사 성적이 3.4이상의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성적 증명서와 학과 추천서 각 1통씩을 첨부해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네일 아티스트를 평생직업으로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는 지원자가 많아진다면, 지방 쪽까지 확대해나갈 생각이다. 또한, 미혼모들이 네일 아티스트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열정을 가지고 뷰티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끌어올려주고 싶다. 이를 통해 네일방면의 고질적인 인력문제해결 방안도 모색중이다. 네일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가고 싶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뷰티 쪽이 더욱더 성장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