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조향사, 모든 향수에 내 경험과 느낌담아

▲ 퍼퓸라이퍼의 대표이자 조향사 이성민씨가 자신의 첫 향수 '메리고라운드'를 보이며 이야기하고 있다
퍼퓸라이퍼에서는 조향사의 이야기가 담긴 향수를 만나볼 수 있다.

퍼퓸라이퍼는 국내 향수 브랜드로 흔히 알려진 브랜드들의 향수들과는 다른 감성을 지닌 독특한 향기와 그 안에 담긴 조향사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지난 14일에 만난 퍼퓸라이퍼의 조향사이자 대표 이성민씨는 향수들을 소개하면서 “모든 향수가 개인의 경험과 그때의 느낌을 향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특히 퍼퓸라이퍼의 첫 번째 향수인 ‘메리고라운드’의 경우, 지금의 아내와 놀이동산에서 첫 데이트 했을 때의 느낌을 표현한 향수”라며 “이 뿐만 아니라 다른 향수들에도 내가 이야기 해주고자 하는 경험과 느낌이 담겨있고, 제품 소개 페이지에도 나타나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적인 메이저 브랜드들의 제품과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때문인지 퍼퓸라이퍼의 향수들은 향수를 처음 접해보거나 익숙치 않은 분들보다는 오히려 그동안 다양한 향수들을 오랫동안 사용해본 애호가들이 더욱 많이 찾아주신다”고 밝혔다. 덧붙여 “재미있는 점은 비오는 날 새벽이 매출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한편 퍼퓸라이퍼의 향수들은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http://www.perfumelifer.co.kr)와 오센스, 텐바이텐 등의 온라인과 홍대 상상마당, 코즈니 이대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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