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두 달 만에 판매율 90% 넘어

▲ 현재 인기몰이 중인 제임스딘 '바디기어'제품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통기성 강화된 남성 사각팬티다

속옷브랜드 제임스딘의 남성팬티 '바디기어'는가 지난 8월말 출시 후  두 달 만에 판매율 90%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남성들의 신체구조 고려한 통기성과 위생 강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면에서 남성소비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남성 팬티제품 '바디기어'는 음경과 음낭을 구분하는 인체공학적 '쿨포켓시스템'으로 활동시 움직여도 쉽게 습기가 차지 않아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통풍효과로 습진과 세균 번식 예방하며, 항균소재가 악취도 막아준다. 특히 '쿨포켓시스템'은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기법 적용해 몸에 닿는 터치감이 한층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3천원.

현재 판매 인기에 힘입어 내년 봄여름시즌 디자인수를 5개까지 늘리고, 제품물량도 200% 확대예정이라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이마트 입점 브랜드 '비 바이 보디가드'에서도 '바디기어' 제품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

제임스딘의 마케팅 관계자는 "바디기어는 젊은 층의 선호도 높은 사각팬티로 옷맵시를 살려주며 기능성까지 강화됐다"라며 "속옷구매에 수동적이던 남성들이 착용감과 스타일까지 고려하는 꼼꼼한 구매형태로 변화하면서 이에 맞춰 남성 속옷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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