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등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톱스타들이 대거 발탁

▲ 제이에스티나는 2014년 주얼리라인 새모델로 송혜교를 발탁했다

주얼리브랜드들이 새 광고모델 발탁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특히 평소에도 멋진 스타일을 뽐내는 톱스타들이 대거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내년 주얼리컬렉션 새로운 뮤즈로 송혜교를 선정했다. 패션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여배우라는 점이 크게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제이에스티나는 송혜교 모델발탁 이유로 "송혜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및 홍콩에서도 잘 알려진 탑 셀러브리티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주는 최고의 여배우이다"며 "우아하고 기품있으면서도 시크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4년에 선보일 주얼리컬렉션 '더 프린세스'는 현 시대 패션들이 가진 미화되고 인위적인 속성을 거부하며, 주얼리 존재 자체의 의미를 중시하는데 초첨을 맞춘 라인이다. 이 브랜드는 매년 탑스타와의 스타마케팅을 통해 이슈를 이끌어왔으며, 내년 2월부터 송혜교를 뮤즈로 한 광고캠페인을 전국 제이에스티나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골든듀는 크리스마스시즌 모델로 장혁, 디디에두보는 내년 시즌 모델로 전지현을 발탁했다
또 다른 탑여배우 전지현은 주얼리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디디에두보는 '프렌치센슈얼'이라는 컨셉아래 순수미와 관능미가 동시에 공존하는 트렌디한 여성상을 제시한다. 특히 이 브랜드는 최고의 글로벌 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프랑스모델 '레아 세이두’가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동양의 최고의 스타로 전지현을 선택하게 됐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모델 선정이유로  "배우 전지현은 기존 여신의 아름다움이 아닌 이 시대 여성들이 원하는 생동감 있는 매력을 더하는 라이블리 우먼의 상징이다"며 "그녀는 모델로써도 제스처와 눈빛에서 표현되는 매력이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내년 시즌 광고촬영장에서는 여성성 강조한 센슈얼한 컨셉을 멋지게 소화해, 현장 스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는 이달 1일부터 디디에두보 매장에서 공개되고 있다. 한편, 배우 전지현은 14년만에 복귀하는 SBS드라마 '별에서 온 나의그대'에서 한류 톱스타를 맡아 스타일을 뽐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듀는 배우 장혁을 크리스마스 시즌 모델로 발탁했다. 그동안 여성 제품이 주를 이루는 골든듀가 남성 배우를 모델을 이례적으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주얼리 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여성이 아닌 선물을 준비하는 로맨틱한 남자를 컨셉으로 해, 남성들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골든듀 화보에서도 배우 장혁도 그가 보여주던 남성적 이미지와 달리 부드럽고 다정한 남성의 이미지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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