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상무 “지난 9월에 미국 맨하탄에 샵 오픈"

▲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국내 천연주의 화장품의 우수성을 입증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흔적 완화 세럼
“아이소이 화장품은 먹어도 됩니다”

아이소이는 ‘100% 순수자연으로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는 국내 천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뷰티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불가리안 로즈 흔적 완화 세럼’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이소이 국내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동욱 상무는 “아이소이 화장품은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며 “지금까지 무늬만 유기농화장품, 천연주의 화장품이라고 광고하는 화장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화장품은 천연주의 화장품 보다는 컨셉에 가깝다. 진정한 천연주의 화장품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고객들이 천연화장품이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 매장에서는 실제로 고객앞에서 먹기까지 한다”며 “먹어서 안전한 화장품이 진정한 천연화장품이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론칭 1년만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아이소이 화장품의 진가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한 이 상무는 “론칭 1년 동안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낸 것 같다”며 “지난9월에는 미국 뉴욕 맨하탄 소호지역의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에 입점해 국내 천연주의 화장품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지난 11월 ‘2013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oprof Hongkong)’에 참가해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상당수는 값싼 화학제품을 사용해 제품 1개를 만드는 데 고작 1천원~2천원 밖에 들지 않지만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며 “여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천연’ ‘기능성’에 쏠리는 만큼 승산이 있다. 천연 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은 그 누구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큰 성과로 국내 천연주의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 아이소이는 풀어야 할 숙제인 여름철 화장품 개발에 올인한다. 천연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다 보니 자외선차단제 경우 낮은 자외선 차단지수 제품밖에 만들지 못하고 있고, 색조 화장품에서도 워터프루프 등의 기능을 접목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상무는 “여름철에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 및 기술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며 “아이소이 제품들의 성분들이 대부분 천연유래 성분이다 보니 화학성분의 화장품들의 기능들을 따라가기 아직까지는 어렵다. 올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 상무는 “화장품은 내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라며 “ 아이소이 제품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내 몸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학성분 덩어리인 일반 화장품보다는 천연주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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