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쿨링 기능을 가진 화장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에서도 쿨링 셔츠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들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것은 물론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풍성을 강화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시 쾌적한 착용감을 주고 있다. 가격대는 5만원에서 10만원대로 다양하다.

피버그린 발로(VALO)의 쿨맥스, 레이코 드라이 2.5, 린넨폴 등 우수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쿨링 기능성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기능에 따라 5만원선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젠벅의 써머 짚업 셔츠(9만9천원)는 냉감 후처리 기능 원단과 일본 도레이사의 고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냉감 효과를 발휘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케이네온(7만원)은 후 가공 냉감 기법을 적용했으며 티셔츠 안쪽에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에 반응해 피부 접촉 시 냉감 효과를 극대화해 준다.

이와 관련 박지훈 네파 상품기획팀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여름용 냉감 소재의 기능성 티셔츠를 이른 시기부터 선보이며 여름 준비에 나섰다” 며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빨라 쾌적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냉감소재 및 쿨맥스 등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