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풋샵의 여름철 발 관리 노하우
발 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더풋샵이 여름철 발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

STEP 1.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기본

여름철 습기가 많은 발은 자주 씻어서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에 땀이 나면 발 구조상 발가락 사이, 발톱 등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TEP 2. 굳은 살 제거하기

저녁에 귀가해 샤워를 마치면 반드시 발에도 전용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고 간단하게 마사지 해주면 좋다. 로션과 오일로 인해 끈적거리는 것이 싫다면, 위에 양말을 신고 자도록 한다. 처음에는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며칠간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이미 굳은살이 자리 잡았다면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발을 담가 굳은살을 불려주도록 한다. 그 후, 각질제거 전용 스크럽제를 이용해 문질러주면 굳은살이 떨어져 나간다. 집에서 풋 케어를 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발 마사지 전용 샵 또는 페디큐어 샵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하지만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 표면의 막을 훼손하게 돼 오히려 발 건조증을 더욱 유발시킬 수 있으니 스크럽 제품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사용하고 대신 매일 로션 또는 오일을 발라주도록 하자.

STEP 3. 족욕으로 혈액순환 돕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신체 모든 기능을 건강하게 도와준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 하지 부종, 하지 냉증 등에 효과적이고 우리 몸의 체온을 올려주면 근육을 이완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물의 온도는 38~40도 정도가 적당하며 복사뼈가 잠길 정도만 물을 부어준다. 이때 자신의 체온을 확인한 후 물 온도 조절을 하면 보다 쾌적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족욕 시간은 20~30분 정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족욕 물에 레몬을 첨가하면 감기를 예방하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며 발의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상큼한 레몬 향으로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천연 소금은 발의 살균 효과와 소염효과를 주며, 생강조각은 발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며 습한 기운을 제거시켜준다. 오이를 갈아 주머니 또는 망에 넣어 주면 오이의 상쾌함이 기분을 청량하게 해주며 피부도 촉촉하게 해준다.

STEP 4. 발 마사지하기

족욕으로 몸의 온도를 높여주고 나서 본격적으로 마사지에 들어간다.

발은 26개의 뼈와 20개의 근육, 33개의 관절 그리고 100여 개의 인대로 구성돼 있고 우리 인체 오장육부릐 경혈이 발 바닥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발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결리 될 수 있다. 특히, 몸 어느 한쪽이 지속적으로 결리고 뻐근하다면, 해당 부위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의 혈점을 눌러 혈액순환을 시키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발 마사지를 해주면 발바닥과 발등, 종아리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를 자극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TV를 볼 때, 손으로 발을 자주 주물러 주고 끝이 뭉뚝한 봉을 이용해 발 바닥을 꾹꾹 눌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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