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이 미니 사이즈 립글라스 등을 선보였다.

보통 립 메이크업은 4-5g 정도의 크기다. 시즌 별로 이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나왔다. 이번 제품은 절반정도의 용량인 2.4g이다. 앞으로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된다.

최근 맥은 야외 나들이나 여름 바캉스 때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맥의 메이크업 베스트셀러 제품을 모아 미니사이즈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립글라스와 피그먼트, 마스카라 등이다.

또 피그먼트(2.5g/1만8천원)은 KITSCHMAS (키츠마스:모브펄의 쉬머링 핑크)와 ROSE(로즈:구리빛의 스파클이 있는 로즈), OLD GOLD(올드 골드:투명한 샌드 골드), BLUE BROWN(블루 브라운:블루-그린 펄이 있는 브라운) 이다.

마스카라(4g/1만8천원)은 ZOOM LASH(줌 래쉬 줌 블랙)와 ZOOM FAST BLACK LASH(줌 패스트 플랙 래쉬), FALSE LASHES FALSE BLACK(폴스 래쉬 폴스 블랙), FALSE LASHES EXTREME BLACK(폴스 래쉬 익스트림 블랙) 이다.

이와 관련 맥은 이번 미니 사이즈로 최초 출시하는 제품은 메이크업 픽서이자 수분 미스트의 기능이 있는 픽스 플러스, 윤기 나는 피부 연출을 위한 스트롭 크림, 와이프스 등의 클렌징 제품, 립글라스, 그리고 피그먼트 등으로 간편하게 휴대해 하루 종일 화사하고 프레시한 룩부터 화려한 바캉스 메이크업까지 연출해 줄 잇!(It)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기내에 액체류 반입 규정에 맞는 제품을 휴대하기 위해 신경을 쓰게 되는데, 건조해 지기 쉬운 얼굴에 쉽게 뿌릴 수 있는 픽스 플러스와 로션, 클렌징 오일도 30ml의 용량으로 출시 되어 기내에 휴대하는 파우치에 부담 없이 넣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