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왓츠가 로레알 파리의 얼굴로 발탁됐다.

로레알 파리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차례나 아카데미 수상 후보로 선정됐던 나오미 왓츠가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전하고 ‘2015년 1월부터 광고모델로 활동한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로레알 파리는 영화배우 제인폰다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인 칼리 클로스(본보 지난달 24일)와 함께 나오미 왓츠까지 연령층별로 브랜드의 색상을 결정지었다.

로레알 파리측은 ‘나오미 왓츠는 그녀만의 헤아릴 수 없는 재능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다양함과 도전적인 역활을 높이 샀다’고 모델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영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란 나오미 왓츠는 절친인 니콜 키드먼과 함께 대표 호주 출신으로 분류되는데 86년 첫 영화를 시작으로 15년의 무명생활까지 합해 28년간 여배우의 길을 걸어온 헐리우드 스타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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