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도서관 신축에 1억원 기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약속

▲ 서울대학교 신축 도서관 '관정도서관'의 조감도와 대봉엘에스(주) 박종호 회장

[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대봉엘에스(주) 박종호 회장(약학대학 67년 입학)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의 도서관 신축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학교 신축 도서관이 오는 2월 5일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봉엘에스(주)와 서울대학교는 16일 협약식을 거행했다.

박종호 회장은 모교 “서울대학교가 글로벌한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금번 도서관 건립기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기부 동참 소감과 함께 향후에도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2014년 초에도 사업 초기부터 꿈꿔왔던 신약개발의 꿈을 후배들이 실천해 주기를 기원하며 서울대학교의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건축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새로 건립되는 서울대 관정도서관은 지금의 중앙도서관과 더불어 국내 최대, 최고의 교육과 연구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의 전당이 될 것이며, 서울대학교가 세계를 선도할 학문적 업적을 창출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他利我得(타이아득)의 기업정신과 창조와 융합의 실천으로 코스닥 상장업체인 대봉엘에스(주)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봉엘에스(주)는 'Total Solution for Human Better-Being'이란 미션아래 인간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5개의 관계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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