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1천100여 개 판매

[데일리코스메틱=강민정 기자] P&G 산하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SK-II가 2월 1일 출시 예정인 CC 크림을 면세점에서 선출시 한 결과, 5일 만에 1천100여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2월 1일 공식 출시 예정인 SK-II의 CC크림.

SK-II는 신제품 ‘오라 액티베이터 CC 크림’을 출시 전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면세점에서 먼저 선보여 시장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은 1천100여 개가 판매 돼 당초 브랜드 측 예상 보다 3배가량 빠른 소진 속도를 보였다. 브랜드 측은 해당 판매량을 달성하는 데 17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SK-II에서 내놓은 CC 크림은 시장의 평가를 받기 전 SK-II 뷰티 카운슬러들에게 먼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II 면세점 담당 안지은 과장은 “제품을 미리 경험해 본 뷰티 카운슬러들이 CC 크림의 제품력에 대해 흡족해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판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 고객들의 지갑을 여는데 한 몫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선출시에서 이런 반응을 얻어낸 ‘오라 액티베이터 CC 크림’은 2월 1일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 내 SK-II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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