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당 소요시간 10분 내외로 간편, 익숙해지면 리퀴드 매니큐어보다 더 편해

[데일리코스메틱=특별취재팀] '붙이는 드라이 네일' 인코코(INCOCO)의 2015 S/S 신제품을 기자가 직접 사용해보았다.

인코코 제품과 전용 네일 리무버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인코코는 따로 건조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최대한 '빠르고 편하게' 네일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네일이다.

가격은 보통 7000원대로 리퀴드타입 일반 매니큐어에 비해 비싸고 젤타입 매니큐어에 비해 저렴하거나 비슷한 편이다.

인코코 네일 외관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왼쪽부터) 제품명  '스프링 선라이즈, 핑크릴리, 체리블라썸, 드림가든, 아펙스, 프레이루드, 에코'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인코코는 단색의 '컬러', 무늬가 돋보이는 '디자인' 그리고 '프렌치' 라인 등 총 세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인코코에서 출시한 2015 S/S 네일 신제품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3주에 한번씩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인코코는 특히 2015년 S/S 봄네일 트렌드로 플라워 패턴과 라인 패턴을 제시했다.

인코코 '디자인' 라인- '에코'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제품을 살펴보면 스티커 하나당 위 아래로 크기가 살짝 달라 총 16가지의 손톱 크기에 맞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크기가 큰 스티커는 발톱에도 쓸 수 있으며 미국인 사이즈에 맞게 나온 기존 제품과는 달리 아시아인들의 손톱크기에 맞는 제품에 개발중이다.

 

인코코 네일 사용법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1. 크기에 맞는 스티커를 하나 떼내어 뒷면에 종이를 떼내고 손톱에 부착한다. 

2. 앞면의 투명한 필름지를 떼낸다.

3. 손톱 길이에 맞춰서 스티커를 살짝 잡아당겨 스티커가 얇아지게 만든 후 잘라낸다.

한쪽 손에 부착했을 때 약 10분 정도 소요됐다.

▲ 제품을 잡아당겨 늘어뜨린 모습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제품을 세게 늘어뜨리면 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스티커보단 끈끈함이 약하고 개봉 직후 제품을 늘어뜨리면 리퀴드 매니큐어를 살짝 건조해 압축시켜놓은 느낌이다.

'에코'를 손톱에 모두 부착한 모습 (사진= 홍승해 인턴기자)

인코코는 스티커 사용 후 네일 버퍼를 이용해 다듬기를 권했으나 버퍼없이 다른쪽 손톱으로 충분히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네일을 지우는 모습 (사진= 홍승해 인턴기자)

네일을 지울 시 일반 네일 리무버로도 쉽게 지워지며, 전용 리무버는 화장솜에 따로 아세톤을 묻히지 않고 스폰지에 손톱을 넣어 5회정도 비비면 네일이 쉽게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전용 리무버 사용 후 손가락 주변이 살짝 하얗게 변한다. 손을 씻고 크림으로 살짝 보습을 더해줄 것을 권한다.

네일 스티커와 함께 들어있는 밀봉테이프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사용 후 함께 들어있는 테이프로 밀봉하면 일주일정도 스티커가 마르지 않고 재사용 할 수 있다.

전용 밀봉기를 사용하면 최대 한달 이상 제품이 굳지 않는다.

인코코 제품으로 믹스매치한 네일 스타일링 (사진=홍승해 인턴기자)

다음은 인코코 제품을 활용한 네일 스타일링이다.

왼쪽은'드림가든,체리블라썸, 핑크릴리, 스프링 선라이즈' 을, 오른쪽은 '아펙스'와 '프레이루드'를 활용했다.

#총평

지속력의 경우, 키보드 사용이 많고 외부취재가 많은 상태에서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건조시간을 줄일 수 있어 확실히 간편했다. 그러나 이 제품또한 손톱에 바르고나서 무리한 활동을 하면 자국이 남거나 벗겨져 바르고 난 직후엔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간편하게 지울 수 있는 리무버 제품이 인상적이었다. 리퀴드 매니큐어보다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매니큐어향을 싫어했던 소비자들에게 권한다.

지속력 : ★★★★☆

향 :★★☆☆☆

실용성(건조 시간, 사용시 간편함, 제거정도 등):★★★★☆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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