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뷰티, 재료와 제형 그리고 관심으로 완성되는 게 K뷰티...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지난 1일, 야후 뷰티는 'Why K-Beauty Is the Holy Grail of Skincare(왜 한국 뷰티는 스킨케어의 성배인가?)라는 제목으로, K뷰티의 강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 야후 뷰티가 K뷰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 K뷰티, 즉 한국의 뷰티 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한국의 화장품 트렌드, 화장법 등에 대해서 연일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야후 뷰티의 캐서린(Kathryn Romeyn)은 한국 뷰티 제품과 마스크가 뷰티 업계를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K뷰티가 이토록 관심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5가지 꼽았다.

한국의 화장품들은 달팽이, 말기름과 같이 특이 성분을 함유한 것들이 많다. 그러나 이 중에는 인삼, 녹차, 숯 등의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다수 있다고 뉴욕의 한 스파 매니저인 제이미 안(Jamie Ahn)은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스며들게 하는 제품의 제형 또한 한국 화장품이 가진 강점이라고 2013년에 화장품 라인을 론칭한 케이트(Kate Somervile)는 전했다.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 '촉촉하다‘라는 단어를 ’세수를 한 후 물이 조금 남아 있는 상태‘ 라고 소개하며 , 한국 여성들은 피부 자체를 좋게 만드는 것과 피부 보습에 신경쓴다고 전했다. "서양 여성들은 한 가지 제형으로 피부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것에 반해 한국의 경우 피부에 맞춰 각기 다른 제형의 제품을 여러개 사용한다"며 서양과 한국의 차이를 케이트는 설명했다.

이와 같은 한국 여성들의 피부에 대한 기준은 전통적으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한국 여성들의 관심은 일인당 스킨케어에 쓰는 지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캐서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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