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브랜드의 특징인 '빠른 신제품 출시'와 '저렴한 가격', 뷰티에서도 이어간다

[데일리코스메틱= 온라인뉴스팀] SPA 브랜드의 대표주자 스웨덴 브랜드 H&M이 올 9월 첫 번째 'H&M 뷰티'를 론칭한다.

H&M은 메이크업, 헤어, 바디, 네일부터 뷰티도구까지 뷰티에 관련된 전 라인을 선보이며, 700개가 넘는 새로운 뷰티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H&M의 뷰티 론칭은 크게 두 가지 메인 컬렉션으로 나뉘어 분류된다. 프리미엄 뷰티 라인과 유기농 제품으로 승인된 지속가능한 뷰티 라인으로 나뉜다. 새롭게 출시되는 뷰티 제품은 900개가 넘는 H&M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사진출처= H&M Beauty

H&M의 뷰티 코스메틱은 SPA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신제품 업데이트와 합리적인 가격이 그대로 적용됐다. 제품 가격은 2.99달러에서부터 24.99달러 사이로 우리나라 돈 약 3천 원에서부터 3만 원 이내에 해당한다. 국내 로드샵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 선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동시에 새롭고 트렌디한 뷰티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의류, 가구, 일상제품을 넘어 메이크업까지 하나의 SPA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해진 셈이다.

사진출처= H&M Beauty

H&M 측은 "이번 뷰티 코스메틱 론칭이 메이크업이 개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는데 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라며 "H&M 매장 안에서 새롭고, 섬세한 뷰티 공간으로서 소비자들은 뷰티 제품을 사용해보며 트렌드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룩(look)을 개발하는데 보다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관련 한국 H&M 측은 "H&M 뷰티 코스메틱 한국 론칭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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