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국내 여성 4,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팬티라이너 사용 설문조사 진행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팬티라이너가 생리 전후로 사용된다는 통념을 깨고, 최근 데일리 위생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가 국내 여성 4,126명의 여성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팬티라이너의 사용 패턴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킴벌리가 진행한 데일리 위생용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팬티라이너가 필요한 순간에 대해 ‘여성 분비물 냄새가 신경 쓰일 때(37%)’, ‘여행 짐을 줄이고 싶을 때’(18%), ‘아끼는 속옷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13%)’라고 답했다. 이는 주로 생리 전후 등 특정 기간에만 팬티라이너를 사용한다는 통념을 뒤집은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팬티라이너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음을 시사한다.

유한킴벌리의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로 토대로, 여성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팬티라이너가 여성들의 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상쾌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한킴벌리 자체 조사에 따르면, 팬티라이너를 속옷처럼 매일 사용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여성이 62%에 달해 2년 전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여성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리 전후뿐 아니라 분비물로부터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팬티라이너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 시장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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