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탄산 폼 클렌저' 매장 오픈 당일 완판 기록해... 알로에 수딩젤과 수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역시 높은 판매고 기록

[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의 대표 제품 '수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이 카자흐스탄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15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대국인 카자흐스탄을 선택했다. 지난 1일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 중심가에 오픈한 브랜드 첫 번째 매장은 3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현지에 있는 단일 화장품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카자흐스탄 1호점을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 네이처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수딩젤’을 테스트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현지 고객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재 카자흐스탄 뷰티 시장의 키워드가 '자연 성분'인 만큼, 매장 인테리어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진실된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화산석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생화로 연출한 가든월 등 마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카자흐스탄 매장은 지난 31일 매장 테스트 오픈 결과, 현지인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인해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등 보습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제주 탄산 폼 클렌저’는 오픈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인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연내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카자흐스탄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에 이어 유럽 진출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30개 정도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오픈 당일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카자흐스탄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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