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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17. 04. 18. Tue
화장품대한화장품협회, 후저우 뷰티산단과 MOU 유지투자설명회, 사업계획 등 정보교류 통해 국내 기업에 정보 제공최형호 기자 / hh0580@thebk.co.kr

[뷰티경제 최형호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에 조성되는 뷰티산업단지와 관련해 추진위원회와 앞으로도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8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후저우시는 뷰티단지 조성 초기 단계인 지난해 3월 국내 화장품의 입점 및 투자설명회와 관련해 정보교류 차원에서 전략적인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년이 지난 현재 후저우 뷰티단지 추진위는 85억 위안(약 1조 4280억원)을 투자하며 22개의 프로젝트를 유치한 상태. 현재 후저우 뷰티산단은 중국 10대 성급 시범 특색 타운에 꼽혔으며 11월에는 성급 벤치마킹 타운으로 평가받고 있다.

   
▲ 대한화장품협회가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에 조성되는 뷰티산업단지와 관련해 추진위원회와 앞으로도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후저우 뷰티산단은 주로 공장으로만 이뤄진 중국 특유의 산업단지에서 벗어나 ▲녹색 개발화장품산업 ▲뷰티타운 관광 ▲공공시설을 아우르는 종합 뷰티 클러스터로 조성돼 중국 내 로컬지역에서도 시설 면에서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정부와 기업펀드의 조합’이라는 자본주의 개발 패턴 방식으로 문화와 패션, 휴식, 관광 등의 기능을 아우르겠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제 1·2·3차 산업은 물론 미래의 4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효율적 융합‘을 꾀할 수 있는 구조여서 전망은 더욱 밝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기업으로는 한불화장품과 연우 등이 입주해 있고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기업의 후저우 뷰티산단 입주가 더욱 가시화 될 전망이어서, 사드문제로 중국진출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기업 입장에선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국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곳이 바로 대한화장품협회다. 협회는 이미 후저우 뷰티산단 추진위와 ‘정보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등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차빈빈 후저우 뷰티산단 위원장이 협회에 적극적으로 화장품 산업단지를 조성해 육성하려는 계획이 있다”며 “정보공유 차원에서 전략적 협약을 하자는 제안이 왔다”며 “협회도 국내 기업들의 중국 내 정보 교류 차원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이룰 것 같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후저우 뷰티산단 추진위는 화장품 선진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등을 거점으로 각국 단체와 협약을 맺고 정보 및 투자 관련해 긴밀한 협조를 이루고 있는 상태다.

화장품 선진국 기업들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영 가치철학을 후저우 뷰티산단에 반영하겠다는 벤치마킹 전략으로 중국 내 뷰티산단의 위상을 한 단계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차빈빈 후저우 뷰티산단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2017 CBE 중국 상해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중국 화장품산업이 새로운 단계에 이르는 것이 후저우 뷰티산단의 목표”라며 “차별화된 산업, 아름다운 생태환경, 유연한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중국 내 최고의 뷰티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후저우 뷰티산단과 협회 간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후저우 뷰티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설명회나 사업계획 등 관련정보가 나오는 대로 국내기업에 협회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소식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후저우 뷰티산단이 사업적 조건에 맞는 국내 화장품 기업을 찾을 경우, 협회는 후저우 뷰티산단의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을 찾는다는 공지를 통해 각 기업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정보를 안내하며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짙출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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