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티 수분 크림, 퍼스트 에센스 등 부상

 

[뷰티경제 장효정 기자] 토니모리 2017년 상반기 베스트 셀러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투엑스(2X) 퍼스트 에센스, 퍼팩트 립스 쇼킹 립, 알로에 수딩 쿨러 등 4가지다.

14일 토니모리는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히고 이들 베스트 셀러는 각각 발효 녹차, 비타민 나무, 로즈 힙 오일, 알로에베라잎수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됐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토니모리 홍보실은 "이 같은 천연성분으로 까다로운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 했으며 특히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게 상반기 베스트 셀러로 등극한 원인일 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  “이 같은 성분 차별화와 더불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패키지에서부터 제품력까지 고루 갖추었기 때문에 출시 이후 특정한 연령층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성을 높인 디자인도 간과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니모리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은 피부에 매끄럽게 롤링되는 탱글한 제형의 크림이 수분막을 형성해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 줘 출시 이후 꾸준하게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100% 발효 녹차, 청태전이 함유 됐고, 제품 성분의 안전도가 EWG 1~2 등급에 해당하는 그린 등급 성분만 엄선해 건강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용량은 60ml와 100ml로 구성됐고, 가격은 각각 1만5500원, 2만 원대다.

두 번째 인기 제품은 투엑스(2X) 퍼스트 에센스다. 고농축 마이크로 버블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다음 단계의 제품의 보습 효과를 2배로 높여주는 퍼스트 에센스다.
지난해 초에 선보인 이 제품은 출시 10일 만에 판매수량 1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젊은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캡슐화된 오일 성분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흡수돼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투엑스(2X)퍼스트 에센스는 정제수 대신 비타민 나무를 발효시킨 성분이 함유됐다. 골드 콜라겐 캡슐이 식물성 오일을 감싸고 있는 마이크로 오일 버블로 세안 후 피부에 나타나는 손실된 수분과 영양 성분을 보충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감을 전달한다. 오일이 캡슐화 돼 있어 피부에 도포 시 바로 터져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흔들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까지 겸비했다.가격은 두 제품 모두 200ml 용량에 3만5000원이다.

바르고 흡수시키면 수면 시간 동안 보습 효과를 주고, 다음 날까지 발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오버나이트 립틴트 ‘퍼펙트 립스 쇼킹 립’ 또한 국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각질층 자체에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식용색소로 염색돼 하루 종일 지워지지 않고,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이스크 킵 콤플렉스(비타민 E, 로즈힙오일, 홍화씨오일, 아르간오일, 호호바씨오일, 쉐어버터)함유로 립 트리트먼트를 한 듯 입술 사이사이를 촉촉하게 감싸준다. 하루 종일 덧바를 필요 없이 선명한 입술 색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7g용량 1만2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알로에 수딩 쿨러가 여름을 준비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알로에베라잎수, 페퍼민트 추출물 등의 성분 함유로 피부에 닿으면 쿨링 버블이 형성돼 지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쿨링감을 더욱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일시적 피부 온도 저하테스트에서 -9.8도가 내려감을 증명 받았으며, 건조한 바디에 즉각적인 수분공급이 필요할 때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에 남는 끈적임이 적어 여름철에 산뜻하게 사용이 가능해 출시 이후 단숨에 베스트 셀러로 등극했다. 가격은 150ml용량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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