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몽고,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 참가

▲ 웰라는 아시아 헤어드레서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와 예술 행사인 ‘WOW(World Of Wella) EVENT’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헤어 아티스트를 비롯한 해외 주요 아티스트들에게 K 뷰티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사진은 국내 탑 헤어 아티스트 태현의 헤어쇼 장면.(사진제공=웰라)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아시아 헤어드레서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와 예술 행사를 접목한 WOW EVENT가 국내 주요 헤어 아티스트를 비롯한 해외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웰라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WOW(World Of Wella) EVENT’를 개최하고 준오 헤어의 강윤선 대표의 비즈니스 강연과 준오 아카데미, 웰라 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행사에 초청된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살롱 오너들과 한국의 체계적인 헤어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몽고,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세계 속의 웰라(WOW EVENT)’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헤어 살롱 성공 노하우와 체계 적인 교육 시스템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헤어 프랜차이즈 전문 살롱인 준오 헤어의 성공 신화를 강윤선 대표의 비즈니스 특강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국내외 미용인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준오 아카데미 투어를 통해 준오만의 특별한 교육 시스템을 자세하게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은 강윤선 대표의 비즈니스 특강과 한국 유명 헤어 아티스트이자 웰라 탑 아티스트로 등재된 보이드 청담의 Kwan을 비롯한 세계 헤어드레서들의 꿈의 무대인 트렌드비전 어워드의 수상자들로 이루어진 Taiwan Creative Team의 헤어 쇼가 진행됐다.

아티스트 Kwan은 웰라의시즌 트렌드 컬러와 스타일을 동양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국의 최신 트렌드 컷과 스타일링을 접목시켜 웰라가 제시하는 컬러 컨투어링을 상업화 한 퍼포먼스로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티스트 콴에 이어 Taiwan Creative Team은 공포라는 주제로 무대를 구성했다. 괴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그들의 퍼포먼스는 미지, 사망, 구속, 시작에 대한 공포와 환 공포증 등 다섯 가지 공포를 무대 위에서 표현했다.

행사 둘째 날은 준오 아카데미와 웰라 스튜디오를 방문해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웰라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서 9번째로 만들어진 만큼 K뷰티의 위상을 고스란히 체감할 수 있는 투어였다. 준오 헤어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살롱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주요 원인인 만큼 많은 해외 살롱 오너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투어를 마친 후 진행된 마지막 행사인 갈라 디너는 영국 사순 팀과 빅뱅, 이정재, AOMG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는 미장원 BY 태현의 태현 원장님의 쇼로 구성됐다.

영국 사순 팀은 SS 트렌드인 ‘underpass’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Brutalist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트렌드는 순수한 아름다움, 장식이 없는 형태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에서 파생됐으며, 이는 90년대 영국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아티스트 태현은 선의 연장선이라는 주제로 핑거 웨이브와 클래식한 볼륨 웨이브, 스파이크 등 선이 강조되는 스타일에 블랙 라이트를 활용해 선에 대한 시각적인 탐험을 무대에서 표현했다.

태현의 무대를 피날레로 이틀간의 WOW EVENT는 마무리 됐다. 웰라 관계자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매우 기쁘며, 미용 업계에서도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그 만큼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데 웰라가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웰라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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