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스 액에 수소분자(H2) 강한 압력으로 용존시켜 결합하는 융복합기술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마스크팩에 수소가 주입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지난 3월 세계최초로 에센스에 수소를 충진, 상식을 파괴한 수소 마스크팩을 개발한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헬스&뷰티케어 전문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원조 격인 일본에 수소마스크팩을 수출, 뷰티한류를 이끌어가고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이성표 대표는 인터뷰를 갖고 “나는 연구하는 사람이다.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 오랜 연구 끝에 융복합 기술의 ‘수소에센스’를 개발했다”며 “세계 최초로 만든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을 출시해 일본 수출과 함께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애니닥터 이성표 대표가 수소마스크팩 개발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성표 대표는 약사다. 부인 또한 약사다. 이번에 세계최초로 개발한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은 약사인 부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 대표는 “우리 부부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집사람이 피부 전문 약국에서 오랜 경험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CJ에서 연구 경험과 엔프라니 시초인 CJ생활화학사업본부의 화장품 개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화장품, 수소마스크팩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며 “특허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기술의 수소에센스(Hydrogen Real Essenc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소에센스마스크팩은 여성들의 피부에 안전하고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 대표는 “여성들의 피부를 지켜주는 수소화장품을 연구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에센스로 만든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SUSOSEM TINY MASK)는 4세대(4Th Generation) 마스크팩이라는 신개념 컨셉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는 이미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수입국의 허가 준비를 위해 파트너사와 같이 공동 허가를 진행 중이다.

수소마스크팩은 에센스액에 수소분자(H2)를 강한 압력으로 용존시켜 결합하는 융복합기술로  수소에센스(Hydrogen Real Essence)는 수소(H2)의 작용으로 인해 기존 에센스액보다 수소에센스가 작은 클러스터를 형성해 입자를 작게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피부 진피 층까지 깊숙이 수소에센스가 들어가 특유의 기능 성분과 함께 수소코팅과 수분쿨링으로 인한 피부보습작용 및 안티에이징의 기능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유지 및 촉촉함이 오래 유진된다.

수소화장품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수소에센스 방식으로 만든 수소마스크팩은 없다. 애니닥터의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은 세계 최초로 출시된 제품으로 일본 동경을 비롯해 화장품 전문매장과 중국인 유커들이 많이 방문하는 면세점에서 판매중이다.

애니닥터의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은 수소에센스를 특수 공법으로 만들어 마스크팩 안에 수소가 200-500ppb를 유지할 수 있도록 파우치 포장도 다중구조의 특수 알루미늄으로 개발했다.

수소마스크팩은 국내 신세계백화점내 면세점에 입점 판매중이다. 8월 이후부터는 국내의 다른 면세점과 드럭스토아 매장에도 입점을 할 예정이다. 또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8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류문화를 활용한 KCON 2017LA 행사에 참여해 미국 여성들에게 수소마스크팩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9월초에는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출품·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표 대표는 “애니닥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특화된 수소마스크팩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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