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28일에 상해 사계방점 등 연이어 개장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사드로 중국과의 관계가 점점 더 경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럽클리오가 상하이에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뷰티 브랜드 클럽클리오는 지난 7월 21일 상하이 사계방점 오픈에 이어 28일에는 란하이 국제 광장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밝혔다.

▲ 클럽클리오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 단독매장 2개를 오픈했다.

사계방점은 난징 시루역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란하이 국제 광장점은 동창루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상하이 매장에서는 '셀프 눈썹 타투' 열풍을 불러 일으킨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와 버진 키스 틴티드 립, 페리페라의 페리스 잉크 라인, 페리스 틴트 워터를 비롯해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의 수분 장벽 라인과 워터 레스트 라인 등 클리오·페리페라·구달의 주요 아이템이 판매될 예정이다.

클리오(CLIO)의 오프라인 매장 '클럽클리오'는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3개의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 편집숍으로 트렌디한 클럽을 컨셉으로 블랙, 옐로우, 실버의 컬러로 이루어진 강렬한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매장 내부는 클리오만의 프로페셔널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담아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클리오는 현재 상하이, 광저우 법인을 통해 두 지역에 자체 브랜드숍인 '클럽클리오' 20여 곳을 운영 중이다.

클리오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광저우에 첫 매장 오픈 이후 경제 무역 중심지인 상하이에 두 개의 단독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매장 오픈은 지난해부터 계획된 것으로 중국에서 지속적인 매장 확장을 통해 K뷰티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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