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기업 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성장이 유망한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이 금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는 21일 기술보증기금·신한은행과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 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 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진 왼쪽부터 장광표 기보 인천영업본부장,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유망기업을 이들 기관에 추천하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보증비율과 보증료 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여신금리, 환율우대 등 금융서비스지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 컨설팅, 외국인투자유치기회, 수출입실무 등에 대한 세미나 및 설명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은 “인천은 전국화장품 제조의 10%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만, 공항이 밀집한 교통의 요지로 화장품산업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더욱 발전해 인천의 뷰티산업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도 “인천지역 뷰티 산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성장 유망한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오 회장을 비롯해 정용문 협회 부회장, 장광표 기술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장,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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