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코스피가 하락한 가운데, 화장품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4일 마감한 화장품 주가는 33개 종목중 무려 30개 종목이 하락했다. 오른 종목은 2개에 불과했다. 4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는 1.47% 하락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에이씨티와 MP한강 뿐으로 각각 1.76%, 0.22% 상승했다. 반면 에스디생명공학(-6.45%)을 비롯해 30개 종목이 내렸다.

이날 내린 종목은 △리더스코스메틱 –4.50% △한국화장품 –4.01% △코스온 –3.74% △아우딘퓨쳐스 –3.38% △제닉 –3.08% △네오팜 -2.78% △코스맥스 –2.54% △잇츠한불  -2.50% 등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난 종가대비 무려 28.04포인트 내린 2329.65포인트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4470만5000준에 달했으며 거래대금은 4조3233억2000만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0포인트 내려 650.89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8204만5000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3조679억7100만원이다.

주요종목 주가는 LG생활건강이 1만3000원 내린 94만원을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우 역시 1만1000원이 내린 58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도 2000원 내려 28만7000을 기록했으며 아모레퍼시픽우도 전날보다 1500원 내린 17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9월 4일 뷰티 증시 현황]

※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