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이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6693만4268주에서 병합 후 1338만6853주로 변경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9일이다.

제이준코스메틱 최대주주인 제이준글로벌은 최근 에프앤리퍼블릭과 보유지분 일부와 경연권 매각을 진행중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코스메틱의 중국 화장품 유통을 맡고 있는 에프앤코스메딕스가 지난 7월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로 제이준 마스크팩의 글로벌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유통주식 수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액면가 100원짜리는 거의 없다. 당초 500원 이었다“면서 ”무상증자는 회사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식 가치는 동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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