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코엑스서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개최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K-뷰티를 대표하는 국내 화장품·뷰티 제조·판매 300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InterCHARM BEAUTY EXPO KOREA)'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국내 화장품·뷰티 제조·판매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잠재시장까지 수출 확대를 위해 러시아, 유럽권 등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올 수 있는 글로벌 무역 전시회다. 전시회는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Reed)사가 보유한 50개국의 네트워크(ISG)와 InterCHARM의 러시아 및 동유럽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마케팅과 K-뷰티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전시회는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총 500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1800부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헤어 및 두피케어, 네일용품 및 액세서리, 화장품 용기, 부자재 및 수탁 서비스, 뷰티살롱(Hair, Aesthetic, SPA)용 제품 및 기기, 홈케어 제품 및 기기, 속눈썹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B2B는 물론 Retail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참가업체의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 매칭 프로그램(Biz Connect)'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청바이어를 포함 매년 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함에 따라 바이어와 국내업체 간 실질적인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박병호 대표이사는 "11월 개최되는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해외 네트워크에 있다"며,"Reed Exhibitions 그룹 및 InterCHAR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 검증된 해외 바이어가 늘어나 한국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Reed Exhibitions Group의 국내 합작회사로 매년 39개국 이상에서 연간 500여개 이상의 전문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전시 주최사다. 이번 공동주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의 경쟁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