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토니모리가 5% 가까이 상승했다. 토니모리는 19일 마감한 주식시장에서 전일과 비슷한 211만주가 거래됐다. 중국 유통기업 DMX와 4000억원 공급계약 체결 공시발표가 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한중스와프 연장 소식에 거래상한선까지 오르면서 화장품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한국화장품제조는 1.7%인 550원 내렸다. 주가는 3만3200원에 마감했다. 주식 거래량은 전날대비 3분의 1수준인 104만주가 거래됐다.

한국화장품 역시 5% 가까이 하락했다. 전날보다 750원 내린 1만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간 줄어든 121만주가 거래됐다.

100만 원대 황제주로 등극한 LG생활건강은 오늘도 8000원이 올라 107만원을 넘어서 110만원대에 근접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3만1700주가 거래됐다.

아모레퍼식픽은 2000원이 오른 28만6500원을 기록, 30만 원대에 근접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의 절반 수준이 14만8000주가 거래됐다.

이날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는 전날대비 0.4% 가량 상승했다. 오른 종목은 12개다. 1% 이상 오른 종목은 토니모리를 비롯해 에스엔피월드, 에스디생명공학, MP한강, 글로본, 리더스코스메틱 등 6개 종목이다.

반면 코리아나가 전날 종가대비 5.10%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한국화장품 –4.72%, 잇츠한불 –3.49%, 제이준코스메틱 –2.52%, 잉글우드랩 –2.05%, 코스맥스 –1.81%, 제닉 –1.75%, 콜마비앤에이치 –1.56%, 에이블씨엔씨 –1.48%, SK바이오랜드 –1.20%, 한국콜마 –1.12%, 코스메카코리아 –1.01% 등 13개 종목의 주가가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했다.

[10월 19일 뷰티 증시 현황]

※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