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고속 냉융합 테크놀로지로 지속력 향상

바비 브라운이 16시간 지속형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2월 신제품인 ‘스킨 롱웨어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 SPF15 PA++’은 리퀴드 타입이다. 장점은 16시간의 지속 가능성과 커버력력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30ml의 용량이면서 65000원이다.

바비 브라운이 '올데이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바비브라운은 이 파운데이션을 개발하기 전에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11월에 바비 브라운 코리아가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208명에게 질문했다. 여성들이 파운데이션에 가장 바라는 기능은 지속력 (27%)과 커버력 (23%)로 나타나 이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신제품인 올데이 파운데이션은 지속력, 일명 롱래스팅 기능에 초점을 두었다. 고속 냉융합 테크놀로지를 도입해 최대 16시간까지 메이크업 지속 시간을 늘렸다. 고속 냉융합 테크놀로지란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피그먼트와 융합될 때 그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또한 수분 복합 글리세린, 해양 사탕수수, 미네랄 파우더 등을 함유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과잉 분비된 유분 때문에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도록 돕는다.

올데이 파운데이션의 차별화된 커버력도 주목할 만하다. 바비 브라운 노용남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커버력이 높은 기존의 파운데이션은 발색이 강하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얼굴 전체가 한 톤으로 맞춰지는 경우가 있다. 결과적으로 얼굴의 입체감이 사라지고 평평하게 보일 수 있다”며 “올데이 파운데이션은 젤 베이스에 입체 피그먼트를 녹인 포뮬라를 사용했다. 커버력은 높이면서도 얼굴 윤곽은 살려주는 입체 커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시어 버터, 비타민 E/C 유도체 등을 함유한 가벼운 텍스처로 오랜 시간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있어도 건조하거나 당기는 느낌 없이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신제품 올데이 파운데이션은 총 12가지 다양한 쉐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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