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연이틀 급락했다. 6일 종가 기준 화장품 주가는 전일대비 1.92% 하락하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26개 종목의 주가가 내리고 8개 종목의 주가는 가격이 올랐다.

6일 장 초반 화장품 주가는 4% 가까이 폭락하면서 전 종목의 주가가 큰 폭의 내림세로 시작했다. 급락으로 이어지던 주식시장은 오후 들어 일부 종목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폭락세를 면했다.

클리오 주가가 11.55% 상승하면서 화장품 주가의 폭락세를 저지했다. 클리오 주가는 전일대비 4100원 오른 3만9600원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2배가량 늘어난 6만7000주가 거래됐다.

이어 에스디생명공학 주가가 5.15% 오르면서 화장품 주가의 급락세를 저지했다. 주가는 1050원 오른 2만1450원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50만주 늘어난 153만9000주가 거래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도 전일대비 2.73% 상승한 3만39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이준코스메틱, 아우딘퓨쳐스, 코스메카코리아, 잇츠한불, 네오팜 등의 주가가 올랐다.

이날 마감 기준 주가가 가장 내린 종목은 MP한강 주가로 전일대비 8.68% 하락했다. 주가는 2000원을 기록했으며 298만6000주가 거래됐다. 세화피앤씨 주가도 7.72% 하락했다. 주가는 355원 내린 42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오가닉티코스메틱(-4.91%), 한국화장품제조(-4.56%), 에스엔피월드(-4.42%), 컬러레이(-3.97%), 씨티케이코스메틱스(-3.76%), 글로본(-3.55%), 한국화장품(-3.54%), 토니모리(-3.35%), 한국콜마(-3.12%), 코스맥스(-3.09%)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생활건강 주가도 전일대비 3.15% 내렸다. 주가는 3만6000원 내린 110만6000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우 주가역시 3.57%나 하락했다. 주가는 2만4000원 내린 64만800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역시 전일대비 3500원 내렸다. 주가는 29만6000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우 주가도 2000원 내린 15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38.44포인트나 내렸다.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내리면서 2453.31을 기록했다. 176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669개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858.17을 유지했다. 315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885개 종목의 주가는 내렸다.

[2월 6일 뷰티 증시 현황]

※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