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품질관리협회 및 상공회의소, 품질향상프로그램 가동

관세 인하에 대해 로컬(중국)기업의 관계자와 광동성 협회 관계자 인터뷰를 했다.

화장품, 미발 제품의 관세가 평균적 2.9%로 인하하는 것에 대해 국내(중국) 화장품회사 LAF(拉芳家化)는 수입 화장품 관세 인하 조치는 수입 화장품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회사의 이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광동성 화장품 품질관리협회 비서장은 관세 인하 조치는 국내 화장품회사가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 아래서는 해외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막을 수 없게 됐다“며 국내외 브랜드의 생존 경쟁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국내 회사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많은 회사가 제품 업그레이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하는지 잘 모르는 기업들도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광동성 화장품품질관리협회는 지난 2017년에 품질향상대회를 열었다. '화장품생산허가 신정책 실행지침'에 의해 광동 약학대학을 비롯한 다른 화공대학의 교수들이 협회 멤버들에 게 품질책임자 양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광동성 화장품 품질관리협회 비서장은 이 양성반을 지난 5월에 개설하고 끝내려고 했지만 기업들의 요구로 6월말 기준으로 이미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검사원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협회가 화장품 검사원에 대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광둥(廣東)성 일용 상공 회의소도 이달 중에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 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 사무총자은 관세 인하로 인해 국내 화장품 업그레이드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큰 지는 아직 잘 모른다. 하지만 기업들은 소비자가 싼 제품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제품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本土美妆企业抱团欲升级

面对护肤、美发化妆品关税平均税率下调至2.9%,本土化妆品企业拉芳家化曾在互动平台上公开表示,国家对部分进口化妆品下调关税对公司相关化妆品的进口业务产生正面影响,但对公司利润影响尚无法评估。

但南都记者注意到,本土企业及行业协会更多的声音则聚焦到了如何将影响减至最低,如何将被动变为主动。广东省化妆品质量管理协会秘书长在接受南都记者采访时就坦言,降税已经在倒逼本土企业加速产品升级。

“在目前的形势下,国外品牌进来本土企业是挡不住的,国内企业要生存,不能坐着等死,产品升级正在成为很多企业的共识. 但也有一些企业不知道怎样去升级。” 杜洪如是说。

也正是在这样的背景下,广东省化妆品质量管理协会在去年提出质量提升动员大会后,已经在围绕《化妆品生产许可新政实施指南》,联合广东药科大学等高校化工领域的教授,对会员企业展开“质量负责人”方面的培训。

据广东省化妆品质量管理协会秘书长透露,该培训班今年5月份开班后,原计划是1个月一期,但由于企业升级意识强烈,截至6月底已经开了4期。

另外,鉴于产品升级对检验员的要求越来越高,其协会就化妆品检验员的培训也将开班。除了广东省化妆品质量管理协会,广东日化商会也即将在本月组织相关企业展开质量管理方面的培训。

在该商会秘书长余看来,税收降低究竟在多大程度上倒逼本土企业产品升级,不好说。“大家已经普遍意识到,消费者不是要买便宜的东西,而是需要好的东西。这就要求产品精细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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