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엘지생활건강우 12,000원, 네오팜 12.50% 각각 하락해...

어제는 폭등했던 화장품 종목의 주가가 오늘은 총체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총 37개 종목 가운데 네오팜 등을 비롯한 33개 종목이 하락하고 에이시티 등 3개 종목이 상승하면서 전체 평균 전일(1일) 대비 1.97%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엘지생활건강우가 1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엘지생활건강 9,000원, 네오팜 7,000원, 아모레퍼시픽 6,000원, 잇츠한불 2,700원, 코스맥스 2,500원 등의 순이었다.

전일 대비 하랄율은 네오팜이 12.50%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화장품 9.84%, 클리오 6.16%, 에스디생명공학 5.95%, 세화피앤씨 5.91%, 리더스코스메틱 5.81%, 한국콜마홀딩스 5.44%, 잇츠한불 5.16% 등의 순이었다.

 

거래량은 에이시티가 247만주가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380원이 오르며 9.690원으로 마감했다. 이어 한국화장품이 197만주, 코리아나 80만주, 한국화장품 제조 79만주, MP한강 68만주, 제이준코스메틱과 에스디생명공학이 각가 52만주 등으로 활발했다.

특히 클리오의 경우에는 올 들어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550원으로 마감해 힘겹게 2만 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토론실에서는 ‘클리오는 과대평가 되어 있다. 시가총액은 현시점으로 보면 2,500~2,800억선이 적정가다. 중국에서는 3CE에 털리고, 미국이나 프랑스 같은 곳은 어림 반푼어치 없다. 중국시장 좀 풀리고, 아랍쪽이나 동남아 , 일본같이 드문드문 색조 수출해서 영업이익 개선되는 시점이 빠르면 올해 4분기, 아니면 내년 1~2분기다’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경우에도 사상 처음으로 26,500원대를 기록했다. 따라서 종목토론실에서는 ‘홍콩 IR 보고 FDA 이슈가 끝나면 주가도 회복될 것 같아 추매했는데 결과는 참극이네요. FDA 이슈와 환율로 영업이익이 떨어졌다고 핑계를 대더니 이번 2분기 실적은 어찌될지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다’며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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