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대표, “10월에 펀드운용사 만났지만 검토하지 않고 있다”

최근 펌텍코리아의 매각이 이슈다.

최근 한국경제는 ‘국내 화장품 용기제조업체인 펌텍코리아가 베인캐피털 블랙스톤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러브콜을 한꺼번에 받았다. AHC, 스타일난다, 닥터지에 이어 화장품 연관 사업에서도 또 한 번의 K뷰티 신화가 탄생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도훈 컴텍코리아 대표는 오늘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30일) 펌텍코리아는 이도훈 대표이사 명의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사모펀드 운용사들로부터 수차례 만남을 요청받았고 펀드운용사들을 10월에 만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은 펀드운용사의 검토 의견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또 “펌텍코리아는 본 사항을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사를 당사자인 펌텍코리아에 사실관계 확인 없이 한국경제에서 일방적으로 기사 발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펌텍코리아는 앞으로도 제조업체로서의 의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펌텍코리아(주)는 2001년 화장품용 디스펜서와 진공용기 전문 생산업체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부터 새로운 기능과 참신한 디자인의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면서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설립 10여년 만에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에 펌텍코리아를 설립했고 2002년에 디스펜서 펌프 개발 및 시판, 생산 및 검사기능을 갖춘 펌프 자동조립기 설비 도입, 진공용기 검사기 제작 및 특허 출원, 취득했다. 2003년에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2004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공장을 신축(대지 300평, 건평 600평)해 이전했으며 2005년에 금형실 설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 화장품용 스프레이 펌프 제작 및 특허 출원을 2006년에 공장 신축 이전 및 ISO9001 품질시스템 인증 획득, 2007년에 유망 중소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인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인하우스 인쇄 및 스템핑 라인 신설, 2010년에 공장 신축 이전(대지 1,000평, 건평 2,500평)를 했다.

2013년에 제 47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 (북인천 세무서장), 인천 우수기업 (비전기업) 선정 (인천광역시장), 2014년에 제 51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5년에 중국 상해 지사 설립, 공장 신축 이전(대지 2,055평, 건평 4,986평), 인하우스 코팅 및 증착 라인을 신설했다.

2015년에 중소기업인상 표창, 2016년에 1,000억 매출 달성, 제 2공장 준공 및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17에 금형실 확장 이전, 별도 창고 구축, 제 54회 무역의 날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다.

한편 컴텍코리아는 1969년 국내 최초의 제약 및 화장품용 튜브 전문업체로 설립된 모기업 부국티엔씨(주)와 함께, 펌텍코리아(주)는 언제나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품질이나 납기 뿐 아니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기 위한 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나아가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완벽한 품질이 바탕이 되며 최종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R&D 활동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펌텍코리아와 함께 일하는 여러 협력업체들과 장기적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등 협력업체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자사의 발전 뿐 아니라 고객사 및 화장품 산업 전체의 발전으로 확장되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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