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미국 보다 판매개수 월등히 높아 중저가 위주 판매 경향...

티몰의 메이크업부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브랜드는 총 6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4억 위안 보다 2억 위안 성장했다.

 

국가별 판매 순위는 중국이 38억 5,426만 위안으로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거뒀다. 프랑스가 6억 2,093만 위안을 달성해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6억 1,890만 위안으로 3위를 기록하면서 선전했다.

이어 일본은 4억 7,667만 위안을, 미국은 3억 92만 위안을, 기타 국가 2억 1,839만 위안, 캐나다는 1억 7,865만 위안을, 이탈리아는 1억 1,852만 위안을, 태국은 7,325만 위안을 각각 달성했다.

제품 판매량의 경우에는 중국이 9,648만개를 판매했으며 우리나라는 765만개를, 일본은 563만개를, 기타 국가는 349만개를, 미국은 321만개를, 프랑스는 261만개를, 태국은 157만개를, 캐나다는 100만개를, 이탈리아는 81만개 등이다.

따라서 판매금액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중국 보다 무려 6배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색조 강국인 프랑스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보다는 1억 5,000만 위안을 미국 보다는 1억 7,000만 위안 정도의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브랜드의 판매 수량 대비 매출액을 프랑스나 미국 등에 비교하면 전체적인 판매 수량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해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고가 브랜드의 개발과 진출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765만개를 판매해 총 6억 위안 정도의 매출을 올렸지만 프랑스는 261만개를 판매해 6억 위안의 매출를 달성했다. 미국의 경우에도 321만개를 판매해 3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따라서 프랑스나 미국의 경우에는 이익률이 높은 고가 제품 중심에서 판매를 했으며 우리나라는 이익률이 낮은 중저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