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홍수와 왕홍, 유학생 체험단 등 체험 마케팅으로 300만 달러 수출

중소 화장품 브랜드인 비앤에이치코스메틱(대표이사 권기현)이 해외 수출을 통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지난 2016년에 1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어 올해는 3배 정도 성장한 300만 달러를 수출했다. 괄목할만한 성장은 없지만 해마다 두배정도의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비엔에이치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진출은 기존의 따이공 등 도매유통을 통한 매출 지향주의 성장이 아닌 다소 더디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는 현지 소비자와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성장 모델을 채택하고 있어 이색적이다.

현재 비엔에이치는 샤오홍수와 왕홍, 유학생 체험단 등의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현지 소비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대표이사 권기현)가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따라서 비엔에이치코스메틱은 지난 2016년에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올해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2018년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올해의 벤처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재도약 결의와 새로운 2019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한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시상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올해의 벤처상’ 표창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권기현 대표는 “국내 유통 및 소비재 시장의 불경기로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정체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으로의 신규 진입과 성장을 넓혀가면서 열심히 달려온 성과”라고 말하며,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 주요 H&B스토어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아크웰(acwell)과 베이스 프로페셔널 색조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아리얼(Ariul)도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모회사인 주식회사 ‘모임’은 수출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리얼은 미국 CVS파머시(CVS Phamarcy) 5,500여개 매장에 입점한 것은 물론, 유통 공룡이라 할 아마존에서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폼’이 클렌징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세븐데이즈 페이셜 미스트’가 카테고리 내 MD’S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과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입점,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 입점을 비롯해 태국 ‘이브앤보이’ 진출을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태국의 대표 H&B인 이브앤보이(EVEANDBOY) 씨암스퀘어원, 메가방나, 방카피 등 다섯 개 매장에 입점, 태국 현지 셀러브리티와 함께 '아리얼 데이'를 진행, 론칭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씨암 스퀘어'는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태국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쇼핑 명소이며, '메가 방나'는 태국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또 지난 9월에는 티몰에 단독 온라인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티몰은 연간 5 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이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태국과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아리얼은 이번 표창과 수출의 탑을 계기로 향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심도 있는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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