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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정책 2019. 08. 01. Thu
정책중국 화장품 시장, 마지막 기회...‘36% 수입화장품 구매 희망’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견 및 중소브랜드는 장애물 극복해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고전하고 있으며 자칫 퇴출 위기까지 내몰릴 상황이다.

특히 사드 전에는 마유크림이나 달팽이크림, 마스크 팩이라는 ‘롤 모델’이 나타나면서 흥을 돋았지만 사드 이후에는 설화수와 후를 제외한 ‘롤 모델’이 등장하지 않고 있어 분위기를 이끌어 가지 못하며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로컬 브랜드의 급격한 성장으로 국내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히던 가성비도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있다. 거기다 총판이나 따이공을 고집하면서 중국 유통채널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마저 없어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보면 더 이상 국내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이 든다. 그러나 최근 중국 상무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아직도 중국의 많은 유통과 소비자들은 외국산 화장품을 수입하고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그동안 다양한 세계 각국의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나타난 학습효과 때문에 수입 화장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브랜드와 안전성, 가격, 디자인, 성분 등을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 브랜드 파워가 약한 국내 중견 및 중소브랜드는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은 사드 경색국면도 점차 누그러들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 화장품을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도전해야 할 것으로 진단된다.

한편 최근 중국 상무부는 <주요 소비재 수급 상황 통계조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입품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한 기업은 전체 조사 대상의 24.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승용차, 가구와 집안꾸미기 용품, 시계안경, 전기전자제품, 식품류 기업 비율이 각각 51.1%, 34.6%, 31.0%, 25.9%, 25.4%다.

특히 향후 1년간 수입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화장품을 비롯한 34개 품목이다. 와인, 과일, 맥주, 우유, 식용유, 건강용품, 운동화, 운동복, 아웃도어 의류, 캐주얼 의복, 구두/부츠, 양복 세트, 유아용 식품, 유아 의류, 유아용 기저귀, 어린이 안전 카시트, 향수, 스킨게어용품, 메이크업 용품, 구강 케어 용품, 샴푸, 아웃도어 장비, 헬스기구, 구기, 수영장비, 악기, 시계, 안경, 선글라스,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금 액세서리, SUV 자동차, 신에너지차, 승용차 등이다.

또 수입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다. 수입품 소비가 전체 상품 소비의 30% 이상을 차지한 소비자는 전체 조사 대상의 20%를 넘는다. 이 중 화장품 비율이 36.1%, 무잉용품 33.4%, 시계안경 28.9%, 승용차 27.3%, 장신구 22.7%다.

앞으로 반 년 간 31.0%의 소비자가 수입품 소비를 늘릴 계획이며 이 가운데 화장품과 시계안경, 무잉용품, 승용차, 장신구 등이 5대 주요품목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상품을 수입할 때 39.2%의 기업이 브랜드를 수입시 가장 고려하는 항목이고 이어 안전, 가격, 디자인, 원료를 고려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90%가 넘는 소비자는 안전을 수입식품과 무잉용품의 주요 관심사로 꼽았고, 70%가 넘는 소비자는 품질을 수입 문교, 스포츠, 레저용품, 화장품, 가구와 집안꾸미기 용품 등을 구매할 때 주요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원문]

《主要消费品供需状况统计调查分析报告》发布

5月28日,商务部公布了《主要消费品供需状况统计调查分析报告》。统计调查显示,进口商品成为市场供给重要补充,进口商品销售占商品销售总额比重达到五成以上的企业占全部调查对象比例为24.4%;消费者对进口商品的需求旺盛,进口商品消费占商品消费总额比重达到三成以上的消费者占全部调查对象比例超过20%,其中化妆品比例为36.1%。

供给状况调查对象为流通企业。调查结果显示,进口商品成为市场供给重要补充。进口商品销售占商品销售总额比重达到五成以上的企业占全部调查对象比例为24.4%,其中乘用车、家居和家装用品、钟表眼镜、电器电子产品、食品类企业比例分别为51.1%、34.6%、31.0%、25.9%和25.4%。商品进口更重品牌,39.2%的企业认为品牌是进口商品的决定性因素,其他受关注的因素依次为安全、价格、设计和原料。扩大进口意愿较强。未来一年,在调查的92个商品品类中,企业增加进口意愿较强的有34种,分别为葡萄酒、鲜果、啤酒、鲜奶、食用油、保健品;运动鞋、运动服装、户外服装、休闲服、皮鞋/靴、西服套装;婴幼儿食品、婴幼儿服装、婴幼儿纸尿裤、儿童安全座椅;香水、护肤用品、彩妆用品、口腔护理用品、洗发用品;户外装备、健身器材、球类、泳具、乐器;手表、眼镜、太阳镜;钻石饰品、金饰品;SUV汽车、新能源汽车、轿车。

需求状况调查对象为消费者。调查结果显示,消费者对进口商品的需求旺盛。进口商品消费占商品消费总额比重达到三成以上的消费者占全部调查对象比例超过20%,其中化妆品、母婴用品、钟表眼镜、乘用车、珠宝首饰比例分别为36.1%、33.4%、28.9%、27.3%和22.7%。食品更重安全,用品更重品质,超过90%的消费者认为安全是购买进口食品和母婴用品的主要关注点,超过70%的消费者认为品质是购买进口文教体育休闲用品、化妆品、家居和家装用品的主要考虑因素。进口需求意愿较强。未来半年,31.0%的消费者计划增加进口商品消费,需求列前五位的商品依次为化妆品、钟表眼镜、母婴用品、乘用车和珠宝首饰。

据悉,本次调查旨在配合首届中国国际进口博览会相关工作,及时准确掌握进口消费品供给和需求情况。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