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중국뉴스 > 정책 2019. 10. 15. Tue
정책‘국조청년’, 우리에겐 장벽이고 중국은 나라를 구하는 ‘애국자‘90년생 소비자 자국 제품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트렌드 주도...

몇 년 전 중국이 우리의 사드배치를 빌미로 롯데 등 국내 기업에 대한 불이익과 우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등이 확산되면서 타격을 받았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직격탄을 맞고 지금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때 우리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나 불매운동은 하지 않았다.

지난 100여일 전에 우리나라 대법원은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렸다. 일본은 불화수소 등 부품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를 발표했다. 우리는 즉각 일본제품 판매금지와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모든 행위는 자국의 이익 극대화와 정치적 변수가 저변에 깔려있다. 최근 중국에서 국산품(중국산)을 애용하는 젊은 소비층을 지칭하는 ‘국조청년’이라는 단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물산장려운동과 같은 국산품 애용은 이미 오래전의 얘기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본인의 취향과 경제사정 등에 따라 구매를 결정한다. 때문에 국내기업들은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인민망은 중국의 ‘국조청년’은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때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90년대생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혀 국내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극복해야할 허들이 나타났다.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창사에서 소비자 행동연구를 해온 저우리친은 “국산 브랜드를 자기의 패션 태도를 표현하는 새로운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젊은이가 많아지고 있다. 그 뒤에는 중국 문화가 갈수록 자신감을 가지는 과정이다. 국민의 소비 이념은 물질적 측면에서 정신적이고 문화적인 자신감과 만족감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민망은 지난 2018년 '쌍11절' 당일 티몰 플랫폼에서 판매액 억 위안을 초과한 237개 브랜드 중에 국산 브랜드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연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국산 제품의 미래 - 2019 중국 소비 브랜드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2018년 국산품(중국 창조, 중국 혁신 제품 포함)에 관련된 키워드 누적 조회수가 126억 회를 기록했고 국산품은 점점 90년대생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브랜드는 개방된 태도로 인터넷을 맞이하고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를 파악하고, 점점 다원화하고, 패션화하고, 스마트해졌고 창의와 질량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올해 28세의 사셰린은 국산품의 충실한 사용자로서 화장품은 바이췌링, 세탁기는 하이얼, 에어컨은 거리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몸을 단련하고 체질을 강화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코트도 구입했다는 것.

스킨케어 업계에 종사하는 궈웨이기는 '90년대생'의 남자 뷰티 블로거다. 소셜 미디어에서 국산 스킨케어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500만 명 넘는 사용자가 소홍서 플랫품에서 국산품을 토론하거나 추전하고 있으며, '국조청년'(국산품을 애용하는 젊은 소비층)의 주력은 90년대와 00년대 생이고 그들은 보편적으로 고품질과 예뻐질 수 있는 국산품을 구입하기를 원한다. 젊은이들의 품질, 문화, 개성 등 소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열적 혁신과 융합이 국산품을 더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4대 유명한 자수 중 하나인 샹수(후난지방의 자수 제품)도 이제 더 이상 간단한 자수 제품이 아니다. 중국 자수 예술 대가인 성신상은 팀을 이끌어 개발한 샹수 보조배터리, 샹수 노트, 샹수 폰 케이스 등 문화 혁신 제품은 새로운 국산품으로 많은 '국조청년'을 끌어당겨서 그들은 샹수 기예를 체험한 후에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샹수의 매력을 전파하게 되었다.

"젊은 세대 소비자들은 물질적 생활이 부족했던 시절을 겪지 않고 소비 인지와 심미적 각도에서 독립적인 이성적 인지를 가지고 개성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국산 브랜드와 국산품에 대한 태도에 더욱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