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2023년부터 한국 출시 예정
'가격이 비싸다' 등 가격 불만 제기

최근 로레알과 시세이도가 혁신적인 기술를 적용한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해 중국 시장에 출시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로레알은 지난 2022년 3월 자체 연구를 통해 피부에 깊은 손상을 주는 초장파 자외선(ultra-long UVA rays)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는 개념을, 시세이도는 7월경에 자외선 차단 및 스킨케어라는 두 가지 효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기술인 '광에너지 더블케어 테크놀로지(Sun Dual Care Technology™)'를 각각 표방하고 있다.

이들 두기업은 색다른 자외선차단제를 자국과 중국에 출시했지만 국내는 출시를 안 하고 있다. 로레알은 "국내에서도 출시를 준비 중이긴 하나 시점은 미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시세이도는 "국내는 아직 출시가 안됐고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Sun Dual Care Technology' 에 대한 자료는 확인해서 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이들 두기업의 자외선차단제의 중국 판매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티몰과 티몰국제, 징동, 샤오홍슈플랫폼을 조사했다. 로레알의 선크림 신제품은 티몰에 없어 티몰국제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다. 티몰국제의 월 판매량은 1000개다.

소비자들은 댓글을 통해  ‘전에 사용하던 버전에 비해 얼굴 홍조가 커버되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백탁없고 선크림이 이렇게 가볍고 흡수가 잘 되다니 완전 신세계다’, ‘아주 묽은 제형이어서 바르기 쉽다’, ‘완전 액체라 너무 물같아서 차단효과가 있을까 걱정되는데 사용해 보니까 차단 효과가 좋으며 지속력도 뛰어나다’, ‘해외 직구라 배송 오래 걸렸지만 역대급인 제품을 받아서 만족하다’ 등 호평을 흔히 볼 수 있다. 징동 국제에서도 해당 제품의 호평률은 97%에 달했다. 

하지만 수많은 호평에서 ‘사용하고 나서 여드름 트러블 생기다’, ‘끈적임이 너무 심하다’, ‘알코올 냄새가 심해서 민감성 피부면 절대 사용하지 말아라’, ‘바르다 보면 피부톤이 어두워진다’, ‘바른 후에 각질 부각 있다’처럼 악평도 제기되고 있다. 

또 시세이도 새로운 기술인 '광에너지 더블케어 테크놀로지(Sun Dual Care Technology™)‘의 경우에는 아직 티몰플랫품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다. 징동플랫품에서 해당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판매량은  월 1000개다.

소비자들은 후기를 통해 ’피부톤이 밝아진다‘, ’보습력이 좋다‘, ’자외선 차단 지속력이 좋다‘ 등등 호평률은 97%에 달했다. 하지만 ’30ml에 265위안이니 너무 비싸다‘, ’가성비 높지 않다‘, ’비싼만큼 효과가 없다‘처럼 가격과 효과에 대한 불만을 제시하는 게시글도 올라왔다.

샤오홍슈에서는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을 피부에 좋은 광선으로 전횐시키고 햇빛을 많이 쬐면 쬘수록 피부가 좋아진다‘라는 첨단 기술을 포인트로 해당 제품을 많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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