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1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79% 감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브랜드 사위권 포진
LG 더후가 7위...아모레 설화수 14위 달성

중국은 국내 보다 뷰티제품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발했다. 코로나 이후 전자상거래시장이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Nint에 따르면2022년 7월말 현재 타오바오, 티몰, 징동 등 3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의 년간 뷰티 총 매출은 70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중국 진출시 기본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편집자 주-

[상]타오바오 뷰티 매출 현황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동안 타오바오플랫폼의 뷰티매출은 951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79%를 감소했다. 스킨케어/바디케어/오일, 메이크업/향수/뷰티 도구, 헤어케어/가발, 미용기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떨어졌다. 

지난 1년 동안 타오바오 스킨케어/바디케어/오일 매출은 486억6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56% 감소했고, 메이크업/향수/뷰티 도구 매출은 258억4800만 위안으로 19.74% 감소했고, 개인케어/부건/마사지 기구, 헤어케어/가발, 미용기기류 매출은 각각 14.7%, 13.75%, 16.79% 감소했다.

타오바오의 스킨케어부문은 글로벌 브랜드가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는 LG생활건강의 더후가 7위에,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14위에 올랐다. 중국 로컬 브랜드의 경우에는 전체 25개 브랜드 가운데 7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17위권 이하에 포진해 있어 기대만큼 활발하지는 않다.

브랜드 별 매출 순위는 에스티로더(미국)가 1위를 딜성했다. 어어 랑콤(프랑스), 라메르(미국), 키엘(미국), sk ll(일본), 시세이도(일본), 더후(한국), OTHERS(중국), 클라란스(프랑스), 헬레나루빈스타인(프랑스), 크리니크(미국), skinceuticals(미국), 로레알(프랑스), 설화수(한국) 등이다.

또 전체 매출에서 각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에스티로더 4.30%, 랑콤 2.83% 라메르 2.35%, 키엘 2.19%, sk ll 2.19%, 시세이도 1.65%, 더후 1.34%, OTHERS 1.25%, 클라란스 1.21%, 헬레나루빈스타인 1.21% , 크리니크 0.97%, skinceuticals 0.87%, 로레알 0.78%, 설화수 0.76% 등으로 1%대만 넘어서면 상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

타오바오 스킼케어 매출 순위
타오바오 스킼케어 매출 순위

특히 각 브랜드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감률의 경우에는 전체 25개 브랜드 가운데 7개 브랜드만 상승하고 나머지 브랜드는 모두 하락했다. 중국의 프로야가 42.31%, 미국의 skinceuticals 23.38%, 크리니크 18.54%, 키엘 15.68%, 중국의 윤백안 12.9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의 CARLIE BELLE(寇丽贝儿)이 51.33%로 가장 높이 하락했으며 이어  LG생활건강 후 45.32%, 중국의 OTHERS 44.51%, 로에알 34.1%, 일본의 Freeplus 31.67%, 중국의 OKADY 27.79%, 일본의 시세이도 25.62%, 코스메데코르테 25.5%, 엘리자베스아덴 24.23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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